허니문 여행사 팜투어가 급등하는 여행 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신혼여행 싸게 가기 프로젝트 1탄-하와이 편’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6년 예식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인상이 예고된 내년 하와이 신혼여행 상품을 올해 요금으로 동결하여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적용 기간은 6월 23일 부터 8월 31일까지다.

세금 인상 앞둔 하와이… “허니문, 지금이 적기”

최근 신혼여행은 최소 9개월에서 1년 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로 자리 잡았다. 하와이, 발리 등 인기 휴양지의 항공권과 호텔 요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와이는 관광객에게 부과하는 기후 관련 세금 도입 논의가 활발하며, 발리 역시 올해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세를 부과하는 등 현지 정책 변화가 여행 경비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하와이는 내년 1월부터 리조트 요금의 대대적인 인상이 예고되어 있어, 지금이 신혼여행을 준비할 최적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팜투어는 7~8월 두 달간 한시적으로 2026년 하와이 신혼여행 상품을 올해 요금으로 제공하고, 추가적인 단독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경비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객실 할인부터 무료 라운지까지… 럭셔리 혜택 ‘풍성’

이번 ‘하와이 럭셔리 호텔 SUMMER 스팟 프로모션’은 팜투어가 선정한 하와이 인기 리조트 상위 5곳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각 리조트는 객실 할인, 무료 업그레이드, 식사 및 부대시설 이용 등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①프린스 와이키키(Prince Waikiki) 호텔은 객실 요금 30% 할인과 함께 무료 객실 등급 상향(오션프론트하버→오션프론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3박 이상 투숙 시 조식 1회와 리뷰 작성 시 약 300달러 상당의 올인클루시브 클럽라운지 1일 이용권을 증정한다. 클럽라운지는 지정된 시간 동안 조식, 스낵, 주류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회원 전용 공간이다.

②아웃리거 리프(Outrigger Reef) 리조트는 오션타워 오션뷰 객실을 오션프론트 객실로 상향하고, 투숙 기간 내내 조식과 해피아워 주류가 제공되는 ‘보이저47’ 클럽라운지 이용 혜택을 포함했다.

③알로힐라니 리조트(Alohilani Resort) 역시 특가 요금과 함께 리뷰 작성 시 ‘롱보드 클럽라운지’ 무료 이용을 제공한다. 최고급 리조트인 ④리츠칼튼(The Ritz-Carlton)은 2박 이상 예약 시 400달러 상당의 카바나(수영장 등지에 위치한 독립된 휴식 공간) 반일 이용권을 특전으로 내걸었다. 마우이 섬의 ⑤웨스틴 마우이(Westin Maui)는 특별 할인 요금과 함께 특정 객실 예약 시 라운지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현지 직영’과 ‘호텔 직거래’로 완성한 독보적 경쟁력

팜투어는 하와이에 국내 여행사 중 유일하게 현지 지사를 운영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요 호텔과의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없애고 최저가 요금을 보장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프로모션 이용 고객은 최대 150만 원의 할인과 당일 예약 시 최대 600달러 추가 할인 등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팜투어 권일호 대표이사는 “단순히 허니문 1등을 넘어 럭셔리 여행 시장을 선도하는 여행사로 도약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혼부부는 물론, 합리적인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는 모든 여행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예약 문의는 팜투어 공식 홈페이지나 전국 14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주말 박람회 현장에서 가능하다.